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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3박 4일] 3일차 (가람돌솥밥, 연돈볼카츠, 동문시장, 흑본오겹, 제주우드펍)
    국내 여행/제주도 2022. 5. 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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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5.7 ~ 2022.5.10 ✈️

    3일 차 아침 벌써 3일 차라니.. 시간 빠르다🥺



    3일 차에는 중문에서 제주시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가방을 메고 나왔어요.
    그러고 밥을 먹기 위해
    숙소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가람 돌솥밥으로 갑니다~

    가람돌솥밥


    입구 앞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요.


    널찍하니 테이블도 많았어요.
    저는 11시 넘어서 왔는데 네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12시쯤 되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가람돌솥밥 유명한 곳인가 봐요.
    연예인들이랑 방송계 쪽 사람들도 많이 방문했나 봐요.
    벽에 싸인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밑반찬은 요로코롬~


    한치해물돌솥밥 15000원
    전복해물뚝배기 15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돌솥밥은 밥을 그릇으로 옮겨 담고
    모든 테이블에 마가린과 뜨거운 물이 있는데
    마가린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서
    고소한 누룽지로 먹으면 됩니다!
    전 이게 고소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뚝배기는 밥 한 공기 같이 나와서 밥이 부족하진 않았어요. 엄청 자극적이진 않고 해물 느낌 물씬 나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바로 제주시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갑니다.
    정류장에서 20분 정도 기다렸다 탄 거 같아요..
    버스 안에 또 사람이 많아서 좌석이 있을까 했지만
    바로 나와서 앉고
    약 5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제주시 도착해서 또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
    숙소에 2시쯤 도착했는데
    3시 체크인이라 짐만 보관하고 나왔어요.

    (숙소는 따로 올릴 예정~)


    서해안로 쪽으로 숙소도 잡고 해변가라 산책하기도 좋아요.
    돌아다니다 앉아서 멍도 때리고~
    근데 바람이 정말 정말 많이 불었어요..!!😤
    머리가 산발이 될 만큼 허허


    연돈볼카츠

    지나가다 큰 중국집 앞에 덩그러니 있었던 연돈볼카츠


    다른 곳은 줄이 길다고 해서 전혀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지나가다 보인 여기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먹어봤어요😋


    볼카츠 2개에 생맥주 1개🍺


    막 튀겨서 나오는데
    받자마자 바로 먹으면 뜨겁다고
    꼭 15분 후에 먹으라고 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마치 함박스테이크 같은
    느낌이 드는 연돈볼카츠!

    그냥 먹으면 삼삼하고 담백하니 괜찮았어요.
    케첩을 따로 챙겨주셔서 뿌려서 먹으면
    또 그렇게도 맛있어요👍


    주변 무지개 해안도로도 한번 봐주고
    제주도 오면 공항 근처라 몇 번 와봐서
    사진 조금 한두 장만 찍고 숙소 체크인 시간이 다 돼서
    숙소로 돌아갔어요.



    숙소에서 뒹굴뒹굴 쉬다가 동문시장으로 고고씽~

    동문시장


    사람이 많긴 했는데 좀 일찍 가서 그런가
    저녁때처럼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지나가다 고양이가 과자 위에 누워있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형인 줄 아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ㅎㅎ하핳


    소품샵에서 차량용 방향제도 하나 샀지요~
    귀염..

    아베베 베이커리


    동문시장 안에 있는 아베베 베이커리
    우연히 지나치다 보였어요.
    도넛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구입!


    종류가 꽤 많았어요.
    녹차 크림 도넛과 쿠키 크림 도넛을 샀어요~
    제가 녹차를 엄청 좋아하는데도
    쿠키 크림 도넛이 더 맛있었어요 ㅎㅎ


    그다음 구경 싸악 하다가 간단하게 고등어 회를 먹으려고
    남해수산에서 고등어회를 포장했어요.
    앞에 대기가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려야
    순서가 찾아왔어요..

    그리고 카드결제가 안되는 거 같더라구요.
    다 현금 아니면 계좌이체를 해서
    저도 계좌이체로!

    여기 사장님 혼자 하시는 거 같았는데
    진짜 친절하시더라고요👍


    고등어회 한 마리 17000원
    광어 조금은 서비스로 주셨어요.
    다른 가게들은 고등어가 한 마리에
    2만 원 ~ 2만 5천 원 하더라구요.

    저번에 올레시장에서 고등어회 먹고 너무 맛있어서
    제주도 와서 또 먹은 건데 역시나 고등어회 맛있어요😍
    다음에 또 먹어야지~



    숙소로 돌아와서 고등어회랑 도넛을 먹고
    좀 쉬다가 밥을 먹으러 갔어요.

    먼 곳 가기 싫어서 숙소 2분 거리인 흑본오겹에 갔어요.

    흑본오겹


    널찍하니 깔끔해서 기대했었는데..


    앉아서 뷰 바라볼 땐 좋았다..


    흑본오겹 2인 44000원


    음.. 고기를 잘 못 구워준다는 느낌을 너무 받아버렸어요.
    적당히 익혀야 하는데
    너무 딱딱하게 구워주고 맛도 그럭저럭..

    처음에 갈 땐 많이 먹을 생각이었는데
    별로여서 주문한 것만 먹고
    술도 더 안 시키고 바로 나왔어요 😤🤬

    다른 테이블에선 고기가 안 익었는데요?
    라는 말이 들려왔는데
    구워주시는 분에 따라 굽기 정도가 달라지는 듯;;;


    뷰는 아주 좋은데..
    절대 다시 방문하지 않기로 결심!



    아주 별로인 상태로 나와서 걷다가 발견한 곳

    제주우드펍


    고요하니 괜찮은 거 같아서 들어가 봤어요.


    바깥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추워서 그냥 안에서 자리를 잡았어요.


    그냥 간단히 생맥주 2잔 시키고
    멍 때리면서 홀짝홀짝 마셨어요.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뜬금이!!!!
    진짜 이름처럼 뜬금 나타나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


    엄청 온순하니 귀여웠어요.
    뜬금이 보러 또 가고 싶네요~
    모든 손님들한테 사랑받는 뜬금이🥰



    숙소 옆 편의점에서 또 간단히 먹을 거를 사고
    숙소에서 와장창 먹었어요.
    배불배불 고깃집 정말 별로였지만
    그래도 이게 여행이지 하고
    다음에는 절대 안 가면 되지 생각했어요 ㅎㅎ

    이렇게 3일 차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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