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크랩잭, 좋은 뷰 조금 아쉬운 맛

크랩잭 사실 작년에 가족들과 한번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방문했어요.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간 건데 내가 좀 더 말렸어야 했다ㅎ

영업시간
매일 11:30~15:00(주문 마감)
15:30~16:30 브레이크 타임
16:30~20:30분(주문 마감)

 

 

노을 지는 시간에 방문했어요.
우주선 모양으로 돼있는 가게인데 신기하더라고요.

 

 

 여기는 야외입니다.
야외는 바다 뷰가 진짜 이쁘고 특히나 노을 지는
오후 시간대에 가면 엄청 이쁩니다.
하지만 좀만 늦어도 웨이팅이 엄청난다는 사실..
대기표를 작성하는데 야외를 원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서 힘들어요.
브레이크 타임 끝나기 전에 미리 가서 적어놔야 해요.
미리 말하지만 뷰를 보려면 괜찮지만
기다리는 시간만큼의 맛은 기대하지 마세요😅

 

 

실내 모습은 이렇게 되어있구요.
실내는 야외만큼 인기가 있지 않아서
거의 기다림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3명에서 간 거라 해머콤보3인 했어요.
94000원 후덜덜..
랍스터 포함 가격입니다.

 

 

 

해머콤보를 시키면 이렇게 세팅을 해줍니다.
저 망치는 딱새우 깔 때 필요해요!

 

 

이렇게 나왔습니다.
저희가 가서 먹을 땐 랍스터는 좀 짰어요.
하지만 살이 오동통해서 괜찮았어요.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지만
먹다 보면 좀 질리고 아쉬운 맛..
솔직히 맛은 그렇게 있진 않아요.
음료수 값 6000원 더해서 총 10만 원 나왔는데
가격 대비 맛은 조금 실망입니다.
친구들이랑 같은 말을 한건 10만원치곤 별로다.
돈이 살짝 아까웠던 크랩잭이였어요.

 

 

먹고 나오니 해가 져서 이렇게 어두워졌어요.
다음에 제주도 오면 여기는 이제 오지 않을 거예요.
두 번이나 방문했으면 된 거 같아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