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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행 3박4일] 3일차 (온천집, 낙원역, 노티드도넛 안국점, 대학로 연극 ‘조각’)
    국내 여행/서울 2021. 12. 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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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7 ~ 2021.11.30✈️

    3일차 아침

    3일차 되던 날 점심을 먹으러 익선동 온천집에 갔어요.

    평일 예약만 네이버에서 가능해요!
    여기도 예약을 해야 웨이팅이 없다길래
    전날에 해보려하니 역시나 금방 끝났더라구요.
    아마 모든 좌석이 아니고 몇 팀만 예약 가능한거 같아요.

    매직패스도 있는데 그건 늦게 와서 웨이팅이 길어도
    대기예약 순서를 1번으로 올려주는 거에요!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어요!

    저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11시쯤 도착하니
    웨이팅 2번이였어요.

    문 앞에 웨이팅 순서 적는 종이가 있는데
    그 곳에 이름이랑 인원수 적고 기다리면 됩니다!
    20분 사이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오더라구요.

    근데 웨이팅이 20번정도 돼도 안에 좌석들이 많아서
    오픈시간에 다 들어갈 수 있어요👍


    온천집 바로 맞은편에 돌다리있는데
    아마도 카페인 거 같아요.
    여기는 저녁에 조명도 들어와서 날 밝을 때 보다는
    저녁에 이쁘고 사람들도 많이 사진 찍더라구요~


    아직 오픈 전이라 이렇게만 찍었어요.

     



    메뉴판인데 기다리는동안 미리 골라놨어요.
    1인 샤브 3단을 많이 주문하고
    밥 종류나 튀김을 따로 주문한다고 해요.

    1인 얼큰 샤브 3단
    1인 된장 샤브 3단
    + 고기추가
    (원래 고기추가 8천원인데 첫 주문 시에 하면

    3000원 할인 된 5천원 가격으로 추가 할 수 있어요!)
    트러플 튀김 덮밥
    저는 이렇게 주문했어요!!


    창가 건너편 보면 이렇게 가운데에 온천이 있어요.
    낮에 봐도 예쁜데 저녁에 해지고 보면 더 예쁠 거 같아요.

    어제 지나가다 봤었는데 저녁에 웨이팅이 길었어요!
    네이버 예약 빨리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점심에도 들어가서 먹고 있는데
    12시쯤 기다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안에서 밖에 바라 본 모습인데
    반대편이 위에 사진인 돌다리에요.

     

    1인 얼큰 샤브 1인 된장 샤브 +고기추가 까지
    나온 모습이에요.

    1인 얼큰 샤브는 향신료 맛이 강하다는 리뷰를 봤는데
    제가 갔을 땐 전혀 강하지 않았고 살짝 매콤하니
    아주 괜찮았어요.

    마지막에 칼국수 넣어서 먹으라고 줬는데
    마지막에 넣어서 먹으려니 죽처럼 돼서 저는 별로였어요ㅎㅎ
    잘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요!


    앞에 소스는 마늘소스?랑 칠리 소스인데
    설명하시는 거에 의하면
    날계란 노른자만 마늘소스에 넣어서 같이 먹는거에요.

    그리고 남은 흰자는 칼국수 만들어 먹을때
    같이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샤브샤브를 먹다보면 나오는 트리플 튀김 덮밥!
    반찬들도 나오고 후식으로 양갱, 살구?
    이런게 나와서 입가심도 됩니다.

    근데 트리플 튀김 덮밥은 튀김 전체에 트리플향이 좀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나뉠 거 같아요.
    저는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점점 갈수록 느끼했어요.
    같이 먹은 친구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구요😭

    트러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드실거 같고
    아니라면 다른 덮밥이나 트러플이 들어가지 않은
    튀김만 추가하셔도 될거 같아요🤣


    튀김 자체는 식감이 바삭바삭하니 괜찮았어요.


     



    배 든든하게 채우고 잠시 휴식을 취하러
    카페 낙원역에 갔어요.

     


    여긴 기찻길 인테리어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리고 낙원역의 시그니처 메뉴인 석탄커피!!
    그리고 체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이 석탄커피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위에는 살짝 텁텁한 미숫가루 같은 느낌과
    아래쪽은 커피 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매력이에요.

    석탄커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30분만에 호다닥 먹고 그 다음 코스인
    노티드 도넛 안국점!!!


    10:00 ~ 21:00
    가게가 아담해서 포장만 가능해요~

    도넛 정말 좋아하는데 줄 서서 먹는 곳이라길래
    기다리기 힘들어서 매번 다른 곳에서도 패스했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기다려보자 해서 기다렸어요☺️


    가니깐 역시나 줄이 길었는데요.
    그래도 금방 금방 빠지는 편이라
    저는 20분정도 기다리다 구매 할 수 있었어요.
    다행~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열체크를 먼저 하고
    사람들이 많다 보니 한 두팀씩만 들어 올 수 있게
    직원 분이 교통 정리를 해주세요.


    이렇게 뒤쪽에 종이와 스티커가 있는데
    저는 제대로 보지 못해서 못 가져 왔어요..
    도넛만 생각하느라 ㅎㅎ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보자마자 다 먹고 싶다는 생각 뿐..

     


    저는 우유, 딸기, 바닐라, 얼그레이
    이렇게 네가지 도넛 포장했어요.

    도넛 개수에 따라 상자 색상도 달라져요~
    그리고 다음 방문시 도넛 한개를 교환해주는 쿠폰도 줍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도넛 먹으면서 잠시 쉴 예정이에요.


    숙소 도착하자 마자 도넛 먹으려고 꺼냈어요!!
    저는 일단 우유크림 도넛을 먹었는데

    딱 한입 먹자마자 음..?..?
    도넛 빵이 부드러운 줄 알았는데 좀 딱딱했어요..

    크림은 너무 맛있었는데 빵이..
    비유를 하자면 하루 지난 빵 이나 냉장고에 놔둔 빵처럼
    딱딱했어요😤🤬

    휴우우우 친구도 먹고 이걸 줄서서 먹는다고? 할 정도
    저도 20분정도 기다려서 다행이지
    1시간 기다렸으면 화날 뻔..!

    저 날만 그랬던건지 다른 날 다른 리뷰보면 부드러웠다는데..
    그거 보고 간거라 더 실망감이 컸어요😭

    도넛 엄청 좋아하는데 .. 다 못먹어서 충격😱


     


    마음을 다스리고 숙소에서 쉬다가
    제가 서울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연극보기!!!!

    대학로 연극 ‘조각’

    😍가장 보고 싶어서 설렜던 공포 연극이에요!!😍


    평일은 6시 타임만 있어서
    미리 네이버로 11000원에 예매했어요😏
    매표는 시작 30분 전, 입장은 시작 10분 전부터 가능해요.

    좌석은 가는 순서대로 정해주는데 앞에 줄이 꽤 있어서 뒤에 앉겠다ㅠㅡ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좌석이 아주아주 딱 좋은 두번째 줄 가운데였어요👍👍
    딱 원한 자리!! 완전 만족!!!!😍


    열체크를 하고 입장을 하는데
    지하로 가는 계단에서 부터 으스스합니다..


    이렇게 무섭게 되어 있어요.
    이런 사진들 때문에 더 무섭네요😱


    이렇게 좌석이 되어있고


    조명으로 인해 더 무섭게 느껴지는데
    가장 놀랐던건 무대랑 좌석이랑 엄청 가까워요!
    1열은 뭔가 무서울거 같고 2열이 딱 좋은거 같아요☺️

     

     

    기대 만땅으로 하고 70분 동안 연극봤어요.
    배우 분들이 진짜 몸 사리지 않고 연기 하셔서
    다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그리고 순철 역할 하시는 분 너무 귀여우시고
    희태 역할 하시는 분은 진짜 연기 몰입도 짱이고
    영희 역할 하시는 분도 연기 대박..

    그리고 처음에 재밌다가 갈수록 몰입돼서
    진짜 재밌게 봤고 깜짝 놀라는 부분도 있었어요.
    공포라고해서 엄청 무서운게 아니라서
    공포영화도 못 보는 저로서는 완전 딱 맞는 연극이였어요.
    진짜 짱짱👍👍 너무 만족합니다👍👍

    그리고 연극이 다 끝나고
    여성분들한테는 응모권이 주어지는데요.
    이름 전화번호 피부고민? 체크하는게 있었고
    적어서 내는거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아무생각없이 배우분들 찍고 있는데
    바로 위에 사진처럼 이름 부르는 순간이에요.

    근데 갑자기 제 이름을 부르시더라구요!!!!🤭🤭
    🎉🎉🎉🎉🎉🎉

    무료 건강검진 티켓과 다른 연극 티켓!

    응모권 당첨은 한번이고
    퀴즈를 세문제인가 내시는데
    그거 맞춰도 이렇게 티켓을 줍니다.
    그 한번에 제가 뽑혀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이 티켓은 서울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두둥
    뭔가 허탈한 기분이였어요 ㅎㅎㅎㅎㅎ
    사용은 못하지만 그래도 당첨 됐다는거에 기분이 좋아서
    좋은 경험이였어요😍


     

    마지막 일정인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고기를 먹었어요.

    사진에 나온 칼국수를 먹은게 아니고~
    반대편 고기집인데 야외로 트여있어서
    시원하면서 환기도 되는 곳이에요.

    길거리 바깥쪽에 자리를 잡고 항정살 2인분을 시켰어요.
    사실 껍데기가 먹고 싶어서
    껍데기 항정살 1인분씩 시키려다가 껍데기를 서비스로 조금 주신다길래

    항정살 2인분으로 바꿔서 주문했어요.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이랑 된장찌개 대박입니다.
    계란찜은 양이 푸짐해서 맛도 좋고
    된장찌개는 하나먹고 추가로 또 시켜 먹었다는 사실!

    항정살이 냉동인게 조금 그렇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3일차 여행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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