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품우육면(極品牛肉麵) | 가오슝 우육면 현지인 로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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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품우육면 (極品牛肉麵)

🕥 영업시간
11:00 ~ 19:30
(매일)

📍 No. 409之1號, Chenggong 1st Rd, Qianj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1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로컬 맛집
✔️한국어 메뉴판 있음
✔️메뉴 고르고 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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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혼자여행 첫날
숙소에 가서 짐을 두고 바로 찾아간 곳 ‘극품우육면’
인스호텔에서 약 10분 거리라 도보로 이동 가능
가는 길이 한적하고 관광객들도 보이지 않아 정말 여유롭게 걸어 다녔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한다.
가오슝 도착 후 첫 끼라 엄청 기대됐다.

3시 30분쯤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 널널했다.
있어도 다 현지인들뿐

사람들 빠졌을 때 사진 찍었다.

이렇게 주방이 밖에 위치한 구조라 안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극품우육면

뒤쪽에는 식기랑 각종 양념이 있고 빨간 소스인가 반찬인가 하는 통도 있었는데 다 비워져 있었다.
점심에 다 가져간 듯싶다.

 

그리고 한국어메뉴판이 있어서 보기 편했다.
식당에 들어가자 한국사람인 걸 알았는지 알아서 한국어메뉴판을 가져다주셨다😊

메뉴판이랑 같이 주는 여기에 표시해서 주문하면 된다.
표시하는 곳은 한자라 모르겠으면 메뉴판 가리켜서 주문해도 바쁘지 않으면 괜찮을 거 같다.
나는 메뉴판 번갈아서 가격 똑같은 거 중에서 한자 찾아서 체크했다.
뭘 먹을지 생각은 하고 있었던 터라 어렵지 않았음

• 홍샤오 우육면 (150 대만달러) - 약 6600원
• 오이무침 (40 대만달러) - 약 1700원
• 홍유만두 (65 대만달러) - 약 2800원

✅ 홍샤오 우육면 옆에 두 개 나뉜 것은 국물 적게 많게를 체크하는 곳 같다.

왼쪽이 국물 적게? 오른쪽이 국물 있음 or 많음!

나는 오른쪽으로 체크

 

드디어 나온 음식들
홍샤오우육면은 약간 매운맛이라는데 내 입맛엔 하나도 매운맛이 느껴지진 않았다.
근데 국물이 짱 맛있음…🥹
다른 양념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고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면은 칼국수면 느낌
고기도 오동통하니 질긴 느낌 없이 맛있었다.

오이무침은 필수로 시켜야 하는 반찬
우육면만 먹다 질릴 때쯤 하나씩 먹어주면 싸악~ 개운해지는 느낌
조금 새콤한 느낌이라 딱 상상하던 그 맛인데 입가심으로 딱 좋았다.

홍유만두는 물만두에 고춧가루 식초 고추기름정도 들어간 양념이 있는데 이게 또 다 좋아할 만한 맛이다.
특히 맥주에다 먹으면 짱 맛있을 거 같다!

☑️극품우육면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가오슝 여행 첫끼로 완전 만족
그리고 가오슝 식당 대부분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