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리우허 야시장 (소시지, 지파이, 스테이크, 누가캔디, 밀크티)

---

리우허 야시장

(가오슝 대표하는 야시장)
 
🕔 영업시간
17:00 ~ 02:00
 
📍 Liuhe Rd, Qianjin Dist, Daliao, Kaohsiung 800 Taiwan
 
✔️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있음

---

 

숙소 5분 거리에 있는 야시장, 바로 리우허 야시장이다.
가오슝에 유명한 야시장이 리우허 야시장이랑 루이펑 야시장이 있는데  좀 더 가까운 리우허 야시장으로 갔다.
6시 좀 넘어서 갔는데 벌써부터 사람이 많았음!
 

오징어구이랑🦑 누가 크래커!
가게에 한국어로도 되어있는 곳도 있었고 누가크래커나 과자 같은 종류는 시식도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고구마볼 🍠
이것도 좀 유명한 거 같던데 나는 별로 땡기지 않아서 안 먹었다.
 

야시장 쓰윽 둘러보고 줄이 긴 소시지🌭 파는 곳으로 갔다.
 

이렇게 줄을 서면 직원이 미리 와서 주문을 받고 돈을 지불한다.
 

그러면 주문한 거를 듣고 카드를 나눠주는데 흰 카드는 핫도그, 빨간 카드는 소시지인 거 같다.
나는 각각 하나씩 주문함

• 핫도그 60 대만달러 (약 2700원)
• 소시지 30 대만달러 (약 1300원)

 

줄은 길지만 차례가 금방 돌아와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바로바로 채워주고 굽고 해서 후다닥 해줌

메뉴판이 한국어로도 나와있고 소스랑 사이드토핑도 고를 수 있다.
핫도그 같은 경우는 다 넣어달라고 했음!
소시지는 마늘을 기본으로 다 넣어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뚜시 그래서 담날에 마늘 넣은 소시지 다시 먹으러 감 ㅎㅎ

굽는 중~ 완전 노릇노릇 맛있어 보임
후기는 밑에서~

그다음 포장한 곳이 스테이크!
근데 저기 나와 있는 사이즈별 금액이 올랐는지 스몰이 100이라고 써져 있지만 내가 갔을 당시 200 대만달러라고 했다.

소스도 여기서 고를 수 있었고 나는 8번 스파이시로!
근데 하나도 매콤하지 않았다 핳

그리고 지파이도 하나 포장!
엄청 큰데 하나에 90 대만달러한다.
(약 4000원)

다 포장했고 숙소오면서 편의점에서 맥주도 하나 샀다.
제일 기대했던 소시지 먼저 먹었다.
✔️소시지 핫도그 (60 대만달러) / 소시지 (30 대만달러)

핫도그가 빵인 줄 알았는데 찹쌀로 돼서 밥이었고 쫀득하니 맛있었음… 소시지도 짭짤하니 존맛탱..🥹
소시지 기본으로도 맛있었는데 마늘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걸 알기에 내일 다시 사 먹으리라 생각하고 먹었음

이게 다음날에 소시지&마늘조합으로 먹은 거!
마늘이 좀 더 두껍고 생마늘 느낌이 더 났으면 좋았을 거 같았다. 그래도 맛있음~

✔️지파이(90 대만달러- 약 4000원)/
스테이크 스몰사이즈 (200 대만달러 -약 8800원)

지파이도 엄청 기대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퍽퍽하지도 않아서 좋았고 뜨거울 때 먹으니 존맛탱

✅스테이크도 맛있었는데 식을수록 질겨져서 사서 바로 먹거나 따뜻할 때 먹는 걸 추천

다 먹고 밀크티가 먹고 싶어서 다시 야시장으로 갔는데 내가 사고 싶었던 누가캔디를 팔아서 시식해 보고 하나 구매!
1 봉지에 200 대만달러 / 3봉지하면 500 대만달러인데 그냥 한 봉지만 샀다.

밀크티 파는 곳으로 와서 주문~
오레오 브라운 슈가 펄 밀크티로 주문했고 70 대만달러 (약 3000원)이다.

밀크티도 너무 맛있었음🧋 (컵 홀더는 따로 주지 않음)
생크림도 올라가 있는데 먹기 싫어서 덜어냈다.
오레오가 씹히는 게 식감이 좋았고 맛도 👍
또 먹고 싶다…

✔️ 가오슝 리우허 야시장에 이 외에도 해산물, 과일, 꼬치구이 등 많고 구경도 하기 좋았고 맥주도 팔고 있어서 테이블에 앉아서 같이 먹기에 좋을 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