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가성비 숙소 인스호텔 (inns hotel) | 가격, 위치, 장단점

 

인스호텔 (inns hotel)

---

 

🕓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2:00

📍 No. 128號, Liuhe 2nd Rd, Qianj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141

✔️더블 스탠다드 룸
✔️ 조식 없음

---

가오슝 인스호텔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숙소다.
그래서 그냥 숙소 더 알아보기 귀찮아서 나도 인스호텔로 예약함!

 

🔻가오슝 공항에서 인스호텔 찾아오는 법🔻

[가오슝 혼자 여행] 가오슝 공항에서 인스호텔 (Inns hotel) 가는 방법 | 환승 추천 | ep2.

 

---

가격 & 위치

3박에 24만원 (1박 8만 원)

가성비 좋은 인스호텔
나는 아고다로 예약해서 캐시백리워드 약 3만 원 돌려받을 수 있다. 몇 개월 후에 돌려받지만..
그래서 결국은 📌3박에 21만 원에 예약한 셈이다.


인스호텔은 많이 찾아간다는 리우허야시장이 5분 거리에 있고 아침식사로 딱인 새우탕면집도 30초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주변에 음식점과 빙수집 도보 10분 이내로 가능해서 위치적으로 아주 만족했다.

---

인스호텔 외관 & 데스크

 

멀리서 보면 이렇게 아이보리색 건물이 인스호텔이다.

외관에 문이 두 개가 있는데 코너링 기준 오른쪽은 이층 카페로 가는 문이고 인스호텔로 들어가는 문은 왼쪽이다.(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숙소 들어가는 문)

인스호텔은 짐을 맡길 수 있어서 로비에 짐보관을 한다.

어메니티는 따로 준비되어 있진 않고 치실과 면봉만 데스크에서 오른쪽에 구비되어 있다.

(이게 있다는 걸 마지막 날에 알게 됨 하핳)

데스크에서 왼쪽 엘리베이터 옆에는 티랑 커피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인스호텔은 체크인이 오후 4시 / 체크아웃 12시이다.
체크아웃 시간이 넉넉하다는 점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음

체크인하면서 주의사항 듣고 방으로~

---

방 내부

 

방 키를 찍고 층 버튼 부르면 된다.

생수는 따로 없고 여기서 물을 담아가면 된다고 한다.
나는 그냥 편의점에서 물 사 먹었음

내가 배정받은 방은 906호 더블 스탠다드 룸
따라따란따~~🎶

 

방문 열면 바로 테이블과 침대가 있음
진짜 딱 1-2인용이라 혼자서 지내기에 딱 적당한 크기의 방이었다.

티비 옆에는 옷걸이와 선반이 있고

널찍한 침대 그리고 좋았던 건 테이블과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어서 음식 먹을 때 편하게 먹었다.

이렇게 한눈에 다 들어오는 방 크기
문과 침대가 거리가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앞이라 소음이 많이 남..

냉장고와 그 위에 커피포트, 컵 그리고 물병이 있다.
저 물병 안에 복도에 있는 물 담아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안마기가 있다는 거!
여행 중 많이 돌아다녀 피곤한 다리 매일 마사지해줬더니 너무 개운했음😊
그리고 일회용 위생커버도 같이 있어서 좋았다.

9층 방 안에서 바라본 노을 뷰

---

화장실

 

화장실은 넓고 쾌적했다.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음!

 

인스호텔이 지은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화장실도 엄청 깔끔했음

 

핸드워시, 컵 그리고 드라이기랑 수건이 있음

 

샴푸랑 컨디셔너 바디워시 있고 치약 칫솔 샤워타월은 준비되어 있지 않아 직접 챙겨 와야 한다.

내가 깜박하고 필터기를 안 가져와 그냥 기존 샤워기를 썼지만 필터기는 챙겨 오는 걸 추천한다.

 

---

인스호텔 장단점

 

✔️ 장점

• 위치 좋음 (리우허 야시장 도보 5분 거리 / 주변 식당, 빙수집 도보 10분 이내 / 편의점 5분 이내) 
• 가성비 숙소
• 지은 지 얼마 안돼 숙소가 깨끗함
• 늦은 체크아웃 시간 (12시)

✔️ 단점

• 소음이 심함 (방 문이랑 가깝다 보니 복도에서 나는 소리,  다른 방에서 시끄러운 소리 다 들림) 중국인인지 대만인인지 모르겠지만 밤늦게 노래 부르고 소음 장난 아니었음..😩
• 조식 없음 (나에겐 큰 단점은 아니었음)

인스호텔에서 3박 동안 지냈는데 소음만 빼면 다 만족스러웠던 숙소였다.

같은 층에 시끄럽게 하는 사람이 있냐 없냐가 지내는 동안 소음의 관건이 될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