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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5박 6일] 4일차 (동묘시장, 다운타우너, 가배도 삼청, 동대문 본가 가마솥 설렁탕)국내 여행/서울 2022. 7. 16. 22:30반응형
✈️ 2022. 6. 1 ~ 2022. 6. 6 ✈️
4일 차가 됐다~_~
안 돼 시간아 가지마~~
4일 차에는 늦잠을 푸욱 자다가
일어나서 전날에 사 놓았던 김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서울가서 하고 싶었던
동묘시장 가서 쇼핑하기!!동묘시장
처음 가보는거라 한참 둘러보다
루스 매장 갔다가~ 디엠빈티지 갔다가~
근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어요.
대부분 3만 원대..
몇천 원 한다는 소리를 듣고 간 건데
그건 길가에 펼쳐놓고 파는 옷들이 천 원 이천 원
이렇게 하는 거고 매장에서 하는 곳은
거의 3만 원대였어요☹
여기서도 바지를 하나 샀는데
깎고 깎은 게 55000원... 뜨헉
근데 디자인이나 그런 게 마음에 들어서
질러버렸어요..
시간 지나서 보니 괜히 산거 같기도 했지만
이미 사버린 제어 못한 나 자신
다시 루스로 돌아와서 셔츠 하나 샀어요.
다른 가게보다는 루스가 그나마 저렴한 편이더라고요.
이 셔츠는 아주아주 맘에 들고 지금도 잘 입고 있어요.
일단은 만족쓰😄
동묘시장에서 2시간? 3시간? 구경한 거 같아요.
시간 빨리 가더라고요 허허
다리가 아파서 숙소로 돌아와 한 시간 정도 쉬다가
햄버거 먹으러 갔어요.다운타우너
영업시간
11:00 ~ 21:00
저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안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찍을 수가 없었어요.
베이컨치즈버거랑 쉬림프버거
그리고 갈릭버터프라이즈랑 콜라를 시켰어요.
친구가 베이컨치즈버거를 시켰는데
먹더니 살짝 느끼하다고 하고
제가 주문한 쉬림프버거를 먹어보더니
이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두 개 다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다. 쩝..😍
버거를 다 먹고 북촌한옥마을 구경 가기로 했어요.
또 하염없이 걷는다..
뉴발란스 매장도 가보고 옷가게 등 구경 쓰윽하다가
아무 데나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어요.
아 그전에 빙수를 먹고 싶어서 갔는데 매진이라
더 이상 영업을 안 했다는.. 후우가배도 삼청
처음엔 식당인 줄 알았는데 카페였어요.
카페 안은 굉장히 넓어서 좋았어요.
이층까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돼요!
우리가 주문한 건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차를 주문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ㅎㅎ
디저트는 녹차티라미수!
녹차 티라미수 정말 맛있었어요 👍
카페에서 한 시간 정도 있다가 숙소로 컴백
그러다 늦은 저녁을 먹으러 숙소 주변에
쌀국수 집이 있길래 갔는데
자리가 없다고 해서 못 갔어요ㅠㅡㅠ
근데 쌀국수집 주변이 골목이었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자리가 없는 게 아닌 뭔가
다른 이유로 안 받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그러다 뭐 먹지 하다 눈에 보이는 설렁탕 집으로 갔어요.동대문 본가 가마솥 설렁탕
가게가 엄청 크고 넓고
24시간 하는 곳이라 저희는 9시 반쯤 갔는데
점점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설렁탕 집엔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 거 아시죠?
맛있었어요😋
합격!
설렁탕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남김없이 쓱싹 다 먹었답니다.
사장님이 또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까지 좋았어요.
밥 다 먹고 나와서 신호 기다리는 중에 찍어봤어요 ㅎㅎ
4일 차에는 많이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도 하고
막상 특별히 어디 간 곳은 없지만
시장 구경한 것만으로도 뿌듯한 일정이었어요.반응형'국내 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