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5박 6일] 3일차 (네스트&레스트, 잘빠진메밀, 홈오브하이, 오에프알, 온그라운드, 그랑핸드, 연극 ‘크리미널’, 낙산공원)

✈️ 2022. 6. 1 ~ 2022. 6. 6 ✈️


서울여행 3일 차!!!
두둥

오전 늦게 일어나서 챙기고 나왔더니
밥 먹을 시간이였어요.

그래서 바로 밥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길어서 한 시간 정도 카페에서 시간 때우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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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 할까 하다가
그냥 돌아다니다 발견한 곳이에요.

네스트 & 레스트

5층에 있고 잘 보지 않으면 있는지 모를뻔했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타고 슝슝

매장 안은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여기는 커피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요.
차를 본질로 시작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안 판 곳은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5층이다 보니 서촌을 내려다볼 수가 있어요.

제가 주문한 건 박하레몬아이스티

너무 더워서 땀 식힐 겸 그냥 들어와서 시킨 건데
이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박하레몬이라 좀 시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적당히 입안 시원함과
살짝의 레몬향 아이스티가 너무 맛있었어요.

제 친구도 이때까지 카페에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할 정도..
👏👏👏

생각지 못한 내 스타일에 맞는 음료를 마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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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정도 카페에 있다가
대기 걸어놓은 식당에서 차례가 됐다고
연락이 와서 밥 먹으러 갔어요.

잘빠진메밀 서촌 본점

2층으로 올라와서 바 테이블에 앉았어요.

반찬은 배추김치와 쌈무!
이거마저 맛있었어요.

바테이블에 앉으면 새싹인삼을 주나 봐요.

잘빠진메밀의 잘 나가는 것만 모아놓은 메뉴판

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수육을 주는데
유자랑 부추무침 수육 조합이 미쳤어요..😱

 

 

그리고 비빔막국수와 감자전이랑 녹두전이 나왔어요!!
전도 너무 맛있었고.. 후하

메밀로 만든 비빔막국수라 냉면 면발의 쫄깃함보다는
끊기는 식감이었지만 전 더 좋았어요.

또 메밀로 만든 면이라 더부룩함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완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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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서 어딜 가볼까 하다 쇼룸을 구경 갔어요.

홈오브하이
hai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 휴무
11:00 ~ 20:00

들어가자마자 미니미니 한 가방들이 많이 있었어요.

색상별로 있고 작은 가방을 좋아해서
쓰윽 구경했어요 ㅎㅎ

데일리로 들기도 좋고 포인트 주기도 좋은 가방 디자인

옷이랑 목걸이도 조금씩 팔고 있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거 같았어요.

깔끔한 디자인에 가방이 혹 했지만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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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프알 서울
ofr seoul

 

오에프알 서울 프랑스 느낌의 소품샵인데
주택개조를 하서 만든 곳이라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입구가 맞았어요.

11:00 ~ 20:00
월요일 정기휴무

 

 

1층에 책들과 포스터가 많이 있어서
인테리어를 꾸밀 때나
책을 골라 읽고 싶을 때 좋을 거 같고

2층에도 인테리어 꾸미기용,
향초랑 향수, 액세서리도 있어요.

신발이랑 가방도 있어요.
종류가 꽤 많아서 구경하기도 좋았어요👍

작은 에코백 하나 살까 말까..
가격 때문에 정말 고민 많이 했지만
결국 안사고 그냥 나왔어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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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전시회를 하길래 구경 갔어요.

파리로 간 물리학자

이기진 작가 개인전 무료 전시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힐링쓰..⭐️
글도 남겨주고 나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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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라운드

 

걸어 다니느라 발이 아프기도 하고 날씨도 더워서
쉴 곳을 찾다가 들어왔어요.

무난 무난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티 먹으면서 쉬다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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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핸드
GRANHAND

 

그랑핸드는 멀티퍼퓸 핸드워시
핸드크림 디퓨저 판매하고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향이 엄청났는데
다 시향을 해봐서 향이 퍼져있었어요.
향긋~

 

 

멀티향수
100ml 35000원 / 200ml 45000원

저는 100ml 두 개 샀어요.
하나는 내가 쓰고 하나는 선물용🥰

바이올렛은 은은하니 잔향이 좋아서 제가 쓰려고 샀고
롤랑은 시원한 향과 이것도 잔향이 마음에 들었어요.
롤랑은 선물용!

각인도 해줘서 나만의 향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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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극😍

연극 ‘크리미널’

혜화역 쪽 봄날아트홀에서 합니다.
전에 보았던 연극 ‘조각’도 갑자기 생각나면서 재밌었지..
아련..🥺

인터넷으로 예매를 미리 해놓고
가서 줄 서야 순서대로 좌석을 배정해 줍니다.

 

 

입장할 시간이 돼서 들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왔더라고요.

앞 쪽에 앉아서 너무 만족했어요.
두근두근🤭

공연 시작하기 전에 뉴스가 나오는데
이것도 연극의 일부라는.. 👍

진심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완전 재밌게 잘 봤어요.
역시나 연극 너무 재밌따리
👏👏👏

마지막에 퀴즈 맞추는 시간이 있었는데
✌️ 제가 또 맞춰버렸지 뭡니까 ✌️

연극 ‘비누향기’ 티켓 받았어요🤭

저번에 ‘조각’ 연극 봤을 때도 응모 당첨 티켓 받았었는데
다음날 바로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못 봤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서울에 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비누향기도 보러 갈 예정~~
너무 행복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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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연극 보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낙산공원

 

낙산공원은 밤에 와야 된다는 말..!
야경이 진짜 굿뜨
조명도 켜져 있고 야경도 보여서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연극 보고 기분 좋은 상태에서
마지막 낙산공원 야경까지 보니
하루 알차게 보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