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 20 ~ 2023. 1. 23 ✈️
1/20 (금)
☁️ → 🌤️
날씨 - 흐리다 점점 맑아짐
(목폴라, 가디건, 코트, 목도리 - 적당)
DAY 1 - ①
돌담땅콩국수 → 애월 한담해변 → 팀 블로우 카페
→ 소품샵 귤귤스토어
일본 여행 간 지 2달 밖에 안됐지만
혼자서 여행을 다시 떠나보고 싶어 제주도로 정했다!!
이번 나 홀로 여행은 딱히 뭘 한다기 보다는
힐링, 여유를 즐기는 쉬러가는 여행이다 ㅎㅎㅎ
아침 9시에 비행기라 일찍 일어나서 공항에 도착했다.
설 연휴가 껴있는 날이라 그런지 비행기는 거의 만석!
비행기 창문 뷰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신기하다😏
🌴안녕 제주🌴
이번 여행은 애월쪽에서만 지낼 예정이라
102번 버스를 타고 애월로 이동~
비행기에서 내릴 때는 흐려서 비가 오나 했는데
다시 차차 맑아졌다.
돌담땅콩국수
애월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점심먹을 곳을 찾아봤다.
우도땅콩국수 전문점인
돌담땅콩국수!
돌담땅콩국수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쾌적하고 깔끔했다.
무엇보다 직원분이 친절했음!😊
2명이서 왔을 때 먹기 좋은 세트 메뉴도 있다.
나는 우도탕콩 고기국수에 돔베고기 추가로 주문했다.
살짝 탕같은 탁한 국물이다.
국물이 약간 향신료? 마라탕같은 느낌이 나고
안에 땅콩들이 씹혀서 구수한 맛도 나는 국수이다.
면발도 쫄깃👍
내 입맛에는 너무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또 먹고 싶을 정도로
👏👏👏
지금도 글을 쓰며 입맛을 다신다…
쩝..😋
밥을 맛있게 먹고 체크인까지 아직 많이 남았기에
숙소로 가서 캐리어만 맡기고
애월 한담해변으로 산책을 갔다.
아직 흐리지만 점점 풀리는 중..
혼자 여행시 필요한 것
바로 삼각대..!!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혼자서 사진도 찍었다📸
(결과물은 마음에 들지 않음)
또 해변 파도치는게 엄청나다🌊
심한 곳은 산책로까지 물이 밀려 들어와
산책로에 물이 흥건~ 하다.
팀블로우
사진을 찍다보니 배터리가 금방 소모돼서
충전도 할 겸 한담해변 주변 카페에 갔다.
여기는 본관이고
여기는 별관이다.
왼쪽에 바다보며 앉는 곳도 있지만 사람이 꽉 차 있어
찍지는 못했다.
별관 앞 외부에서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아직은 이용하기엔 춥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시원 달달 크리미한 걸로 주문했다.
바람 때문에 몸도 녹일 겸 핸드폰 충전도 할 겸
호로록 잘 마셨다😋
소품샵
귤귤스토어
귤귤스토어 바로 건너편에는
소품샵 한담몰, 누누상점이 한 곳에 모여있다!
한담몰이 제일 큰 매장이고
다 한번씩 구경을 했지만 귤귤스토어에서 몇 가지 샀다☺️
소주잔과 볼펜 인형 손거울 등
요즘 고스톱에 빠져서 가족들이랑 치고 있는데
제주 화투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살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집에 있으니까 사지말자.. 하고 돌아왔다.
하지만 살짝 후회되는..
그냥 사 올 걸 흐헝헝헝😭😭😭
화투를 뒤로하고 ㅠㅡㅠ
나는 미니소주잔과 책갈피를 샀다☺️
각각 3천 원씩!
금액별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 번씩 소품샵들 구경하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