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제주 여행🍊 DAY 2

 

✈️ 2023. 1. 20 ~ 2023. 1. 23 ✈️

1/21 (토)
☁️ → 🌤️
날씨 - 구름 많음, 흐리다 맑아짐
(목폴라, 후드티, 코트 -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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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본보이즈 브런치카페→ 해지개 카페 → 애월 회관

본보이즈

브런치카페

여행 이튿날!

늦잠을 푸우욱 자고 일어나서
숙소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브런치카페로 갔다.

내가 첫 손님인 듯
아무도 없었고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ㅎㅎ

간단히 식사류도 먹을 생각이였는데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폴드포크 샌드위치랑
천혜향 에이드로 주문했다.

준비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샌드위치는 맛있었다!

물론 15000원라는 가격은 좀 비쌈🥹
뚜시뚜시

여유로움을 즐기며 맛있게 먹고
한담산책로를 한번 더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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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산책로

여전히 구름은 많다..
저기 멀리 보이는 어제 갔던 팀블로우 카페

한담 산책로를 걷다가 새들이 바위에 옹기종기 모여있길래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봤다ㅎㅎㅎ
🐧🐦🐧

한담산책로에서 한번 더 삼각대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사진이 잘 찍혀서 건진 사진들이 많다!!
📸📸📸
만족 😝

한담산책로를 쭉 걷다 보면 곽지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거기까지 가서 구경을 하다가 멍 때리며 다시 돌아왔다.

그렇게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하며
시간이 1시간 반정도 훌쩍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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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침에 고데기를 하다 이마가 데었는데
숙소에 있는 후시딘을 바르고 편의점에서 밴드를 사서
임시방편으로 붙였다.. 헝헝헝 흉터가 남을까..?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화상자국은 사라진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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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개

애월 카페거리

숙소에서 화상을 처치하느라 시간을 좀 잡아먹고
오후 3시쯤 나와서 애월카페거리를 돌아다녔다.

사실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지나가다가 괜찮은거 같아서 해지개로 들어왔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좋았던 점은
내부가 엄청 크고 좌석도 많이 있다는 점!

바다를 보며 앉을 수 있는 소파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빵도 있길래 먹을까 하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시켰는데
빵을 먹을 걸 그랬다.. 맛 좀 볼걸 우씨
기본적으로 음료값도 가격대가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7500원 허참~

 

다 뷰 값이다 ㅎㅎㅎ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데 더웠다..😂
나른나른하니 책을 보고 있으려니 잠이 솔솔 왔다.
무엇보다 너무 더워서 나가고 싶었다.

그래도 버티며 한 시간 정도 쉬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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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회관

 

숙소로 돌아가서 너무 피곤해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6시였다.

전날 주변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고깃집인데
1인분도 가능하다는 리뷰가 있어서 방문했다.
잠 덜 깨서 비몽사몽..

두 테이블 먼저 사람들이 먹고 있었다.

1인분 되냐고 물어보니 되긴 하는데
식사류랑 같이 주문해야 된다고 하셨다.
어차피 된장찌개도 먹고 싶었던 참이라
흑오겹살 1인분, 된장찌개, 공기밥, 맥주 이렇게 주문했다.

 

밑반찬 계란찜이 나오는 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와사비가 너무 말라 굳어서
떼지지도 않았다..
미리 반찬을 떠놔서 와사비가 오래 공기에 노출돼
굳어진 상태ㅠㅡㅠ

그거 빼고는 괜찮!!

 

맥주와 아주 미니미한 오겹살 1인분
먹다 보니 2인분은 충분히 먹을만할 거 같다.
워낙 많이 묵어서..

된장찌개와 밥 고기 맥주까지 환상조합👍
여행 두 번째 날 마지막에 고기로 든든히 마무리해서
든든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