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스스키노 숙소 (스마일 호텔 프리미엄 삿포로 스스키노)

8월에 떠난 삿포로 여행

숙소는 두 곳에서 하고 싶었지만 성수기라 숙소들이 너무 비싸서 그나마 그중에서 저렴한 곳으로 그냥 3박을 다 예약했다.
3박에 47만원 (1박당 15만 6천 원 정도) 
원래 평일에 5만원대인거 같은데 성수기라 2배는 올라간 듯싶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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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호텔 프리미엄 삿포로 스스키노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스스키노역에서 5분거리에 있는 스마일 호텔 프리미엄 삿포로 스스키노
생각보다 건물이 컸고 쾌적해 보였음
 

들어가면 데스크가 있고 직원들이 있는데 다들 친절하심 그리고 한국인 직원도 있어서 좋았다.
체크인 전에 짐은 미리 맡길 수 있다!
조식도 먹을 수 있지만 나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어메니티는 1층 로비에 다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챙겨가면 된다.
 

그리고 카드키를 받고 배정받은 층에 가면 잠옷이 여러개 있는데 하나씩 챙겨서 숙소 안에서 입으면 됨!
근데 잠 옷이 위 아래 따로 있는 게 편한데 이건 긴 원피스처럼 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했다 하핳

 

방 내부

 

방에 들어가면 슬리퍼와 캐리어를 놔둘 수 있는 판(?) 있다.
 

그리고 방 크기는 그렇게 크진 않았고 1명~ 2명까지가 딱 적당한 방이었다.
침대는 넓어서 좋았고 적당한 매트리스로 크게 불편함 없이 잘 수 있었다.
(피곤해서 그냥 바로 골아떨어짐..ㅎㅎ)
 

티비도 있었지만 전원이 켜지는지는 모름... 켜 본 적이 없었다 핳
그리고 에어컨이 처음에 바로 시원해지지 않길래 안되나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시원해졌음
 

 

그리고 책상에는 숙소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거울이 있어서 좋았다 굿뜨☺

 

그리고 밑에 서랍장을 열면 드라이기와 컵과 차들, 커피포트가 있고 옆엔 냉장고가 있다.
특히 냉장고는 전원이 꺼져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전원을 켜줘야 한다.
(위에 버튼 누르고  냉장고 안에 숫자로 냉기를 조절하는 게 있다.)
 

화장실

 

화장실은 좁은 편이었다. 
전에 후쿠오카 갔을 때 묵었던 숙소 화장실이랑 비슷했다.
좁고 커튼에서 쉰내 ...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핸드워시까지 있었다.
화장실이 좁긴 했지만 사용하는데 엄청 불편하진 않았다.
하지만 방 체크인 할 때부터 변기에서 물이 쫄쫄쫄 내려가는 소리가 계속 들려서 원래 그런갑다 했는데
밤에 자려고 할 때 조용한 상태에서 들어보니 소리가 엄청 크게 났다.
그래서 다음날 문의 했더니 친절하게 신경 써 주셨음!
 
숙소 위치는 아주 좋았고 방 컨디션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성수기라 좀 비싸게 예약해서 그렇지 1박에 15만원대는 절대 아닌 숙소인데 그 부분만 빼면 괜찮았던 숙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