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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후인 숙소] 료칸유리 _ 온천 3개 체험/정갈한 조식
    해외 여행/일본 2024. 2. 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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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2. 8에 여행한 후쿠오카 첫날 바로 유후인으로 갔다.
    유후인에서 1박은 꼭 해보고 싶었기에 기대만땅

    유후인에서 료칸을 고른 기준❗️
    ✔️온천
    ✔️조식
    ✔️가성비
    ✔️버스 터미널이랑 가까운 곳
    이 모든 것을 충족한 숙소가 바로 료칸유리다.



    1박 조식포함 252,000원에 아고다 쿠폰 할인 해서 24만 원에 예약!
    유후인 숙소가 40만 원 이상인 경우도 많은데 이 금액에 온천, 조식 퀄리티까지 매우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유후인 버스터미널, 역에서 도보로 5분 안에 갈 수 있는 숙소 료칸유리

    앉아서 대기하는 로비가 있고 들어가면 사장님이 반겨주신다.
    엄청 친절하심..😊

    짐도 맡길 수 있고 먼저 숙소 이용 규칙을 설명해 주신다.
    밤 11시 이후에는 현관을 잠그기 때문에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다.
    유후인에서 밤늦게까지 가게들도 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나갈 이유는 없다..

    설명을 듣고 온천 3개 체험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우리는 8인 온천탕 오후 5시~ 5시 30분
    3인 온천탕 오후 9시 ~ 9시 50분
    5인 온천탕 아침 6시 30분 ~ 7시 20분

    이렇게 예약을 했다.
    그리고 조식은 7시 30분과 8시 중에 고를 수 있고 8시로 예약했다.


    숙소 내부

     

    들어가자마자 폭신한 침구가 있고 딱 2명이서 사용하기 좋은 방이었다. 다다미방이라 더 일본 분위기 나고 여행느낌 물씬 나서 만족😊

    테이블도 있고 옆에 장롱을 열어보면 옷을 걸 수 있고 수건, 칫솔, 면도기 그리고 유카타가 있다❗️
    또 드라이기와 거울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 침구가 정말 폭신폭신하다😊
    바닥에서 못 자는 나는 불편할까 싶었지만 푹신하게 깔린 매트와 푹신한 이불덕에 전혀 안 불편하고 오히려 꿀잠을 잤다.
    너무 좋았던 숙소!

    그리고 모두가 반하는 이 풍경,,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창밖이 정말 예쁘다❣️
    창밖 보면서 멍 때리기 가능

    냉장고 안애는 컵이 들어있고 물은 냉장고에 있지 않고 테이블에 따로 놓여 있다.

    세면대와 화장실은 따로 있었고 화장실은 진짜 좁다..
    딱 볼 일만 보는 화장실!
    온천하는 곳에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방 안에는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다.
    그래서 온천은 여러모로 꼭 하는 걸 추천❗️


    3가지 온천 체험♨️

     

    먼저 처음으로 한 곳은 8인 온천탕♨️
    50분간 사용가능하고 오후 5:00~ 5:50 타임을 예약했다.

    온천하러 갈 때는 음료 반입 ❌
    탕 안에 들어갈 때는 맨몸으로 들어가야 한다. 수영복도 ❌

    8인까지라 해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사용하는 건가 싶지만 크기가 8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거고 사용은 일행만 가능❗️
    나는 뜨거운 걸 못 참아서 들어가도 5분만 하고 나오기에 이번에도 뜨거울 거 같았는데 넓어서 그런지 엄청 뜨겁진 않았고 딱 적당한 온도였다.
    그래서 더 좋았다😊

    이렇게 한쪽에 씻을 수 있게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다.
    물도 뜨끈하게 잘 나옴
    근데 목욕탕처럼 몇 초 사용하고 바로 멈춰버려서 계속 눌러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하핳

    여기는 밤 9시에 예약한 3인 온천탕♨️
    3인보다는 2명이 들어가기에 적당한 곳 같다.
    밤에 온천을 하니 분위기가 아주 좋다.
    공간이 작아서 확실히 물이 너무 뜨거웠다. 세 곳 중 제일 뜨거웠음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이 엄청 떠 있어서 구경하며 온천하기~💫

    마지막으로 아침 6: 30~ 7:20 까지 이용한 5인용 온천탕♨️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자마자 유카타를 챙겨 입고 비몽사몽 온천하러..💨

    온천 하러 갈 때마다 유카타를 입고 갔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해가 떠 있지 않고 20분 정도 지나니 밝아졌다.
    온천 열기에 뿌예진 ..

    마지막 3번째 온천까지 하고 방으로 돌아와 조식시간까지 다시 푸욱 잤다. 역시 꿀잠😴


    조식
    7:30 or 8:00

     

    한숨 자다 일어나서 8시에 예약한 조식 먹으러 갔다.
    아침에는 안개인지 온천 습기 때문인지 밖에 뿌옇게 되어있어 풍경을 보기 힘들었다.
    그래도 밥만 먹으면 되니까~

    들어가면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는데 앉아서 조금 더 기다리면 갓 지은 밥과 국을 가져다주신다.
    따뜻한 차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홀짝..

    정갈한 한상 미쳤다..😍
    반찬들이 조금씩 있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침에 먹기 딱 좋았다.

    두부까지 준비되어 있고 끓여서 그릇에 덜어 간장에 같이 먹으면 된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히히
    양이 적을까 했지만 꽤 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아침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충분히 배가 불렀다. 만족❣️

    그리고 마지막에 커피를 주는데 따뜻한 커피를 주고 크림을 넣어서 라떼로 먹을 수도 있다. 설탕도 가져다 주심 ㅎㅎ
    만족스러운 조식 맛있게 잘 먹었다😊

    안개가 걷어지면서 다시 따뜻하고 잘 보이는 풍경이 됐다.
    마지막으로 구경을 하고 퇴실!
    마지막까지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웃음기 가득 인사해주신다^ㅡ^


    가성비, 온천, 조식, 위치 빠짐없이 마음에 들었던 숙소 료칸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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