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소고기 무한리필, 무한장소

뭘 먹을까 돌아다니는데 소고기 무한리필 집이 있어
오랜만에 소고기 먹어볼 겸 방문했어요.

노형동에 위치해있고 아이들의 공간 놀이방도 있어요.
주차장은 가게 뒤쪽에 위치해있어요.
영업시간
평일 16:00~23:00
주말, 공휴일 13:00~23:00

메뉴판

가장 기본인 생 소고기 19900원으로 주문했어요.

셀프바로 각종 반찬, 쌈채소 준비되어 있어서
드실 만큼 가져가시면 돼요.
모든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5000원이 부과됩니다.

리필 된 고기

처음에 나온 고기를 깜박하고 못 찍어서
이건 리필된 고기예요.
처음에는 좀 더 크기가 큰 고기가 나오고
리필은 그보다 작은 사이즈의 고기가 나와요.

이게 처음에 나온 고기!
기다리면서 얼른 먹고 싶었어요😋
고기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제일 힘들다는..

고기를 처음 먹었을 때 한 종류의
고기만 비린내가 확 나더라고요.
그 고기가 부채살인가 갈비살인가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ㅠㅠ
먹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괜찮았고
다른 고기들은 냄새는 안 났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고기들이 좀 질겼다는 사실..
원래 소고기 무한리필은 크게 기대하지 않아서
그럭저럭 배 채우기엔 괜찮았어요.

고기에는 냉면이 필수!
물냉면과 비빔냉면 주문했어요.
저는 고기에는 무조건 비빔냉면이라 꼭 같이 먹어줍니다😍
냉면에 고기를 올려서 싸악~ 또 먹고 싶네요☺️
제주도 무한 장소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배 빵빵히 채우고 싶을 땐 무한리필도 괜찮은 거 같아요.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지만
아무래도 저는 크게 상관없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