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빛축제, 2020 별빛산책 ‘판도라의 숲’

순천 빛축제!
작년에 갔었는데 이번에도 하더라구요.
홍보가 되지 않아서인지 하고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2020.12.18 ~ 2021.2.14
약 두 달간 운영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쪽으로 오셔야 입구가 있어요.
별빛 산책 빛 축제는 17:00~20:30까지 입니다.

매표소로 들어가기 전에 열체크와 QR코드 등록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하는 일반 축제, 행사들은
입장료 할인을 많이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
빛 축제는 야간 운영이기 때문에 야간 입장료 할인이 됩니다.
순천시민은 1000원
타 지역 시민은 2000원
신분증이 있어야 확인이 가능하니 꼭 지참하세요!

입구로 들어가는 길~

저는 판도라의 숲 먼저 오른쪽으로 가서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둘러보기 좋았어요.

들어가서 몇 번 걸으면 보이는 신비로운 나무..?
저는 해파리인 줄 알았습니다ㅎㅎ

길 곳곳에 이렇게 빛들이 있어 몽환적이기도 하고

나무에 빛들이 있어서 트리 같아서 예뻤는데
흔들렸네요..

별빛 통로

위 동영상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색이 바뀌면서 예뻤어요☺️

길 사이사이에도 빛이 나오고 있어요.

이 쪽 길로 좀 올라가면 달 모형과 저 멀리 트리가 보여요.
가는 길 왼쪽에 보면 글귀가 남겨져있어요.

이 길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작년에 왔을 때랑 같긴 하지만ㅎㅎ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큰 트리거 맞이하고 있고

안으로 좀 더 들어가면 달이 바로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포토존이죠
제가 갔을 땐 사람이 없어서 부담 없이 구경하고 왔어요.

작년에는 줄까지 있는 바람에 그 정도로 기다리면서까지
찍고 싶진 않아서 보기만 하고 왔었습니다☺️

옆에서 바라본 풍경을 찍어봤어요.

이렇게 내려오는 길에 눈사람과

그리고 이게 대박이였어요.
기계로 눈을 내려줍니다!!
만져보니까 진짜 눈 같아서 신기했어요.
여기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사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작년에 와서 구경했던 거 보다는 덜 꾸민? 느낌이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볼거리가 조금 줄어들었어요.
저는 작년에 방문해서 그렇게 느껴진 거지만
처음 방문이시라면 충분히 구경하기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