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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박 5일 나트랑 여행] 담시장 / 씀모이가든 / 서울이발관 / 켄켄 크록스 / 봉스파 / 미미프루트 (5.19)
    해외 여행/베트남 2024. 6. 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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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5. 18 ~ 5. 22
          - 3박 5일
     
     
    무이네 투어를 다녀오고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씻고 나왔다.
    먼저 나머지 달러들을 환전하기 위해 김청 환전소로 이동!
    김청 김빈 맞은편에 있고 나는 그냥 김청으로 바로 가서 환전을 했다.
    250달러 > 6,400,000 동 
    확실히 공항보다 낫다.
     
    환전하고 그랩을 불러 담시장으로 고고싱
     


     

    담시장
    05:00 ~ 18:30

     

     
    3시쯤 담시장 도착.
    오후 6시 30분까지라 하지만 늦게 가면 문을 닫는 곳 많다고 한다.
    정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쭉 상점들이 있고 가다 보면 실내로 통하는 곳이 나온다.

     

     
    실내로 들어가면 1층엔 망고젤리, 모자, 가방 등 팔고 2층엔 옷을 위주로 팔고 있다.
    2층으로 가서 한 가게에서 정신없이 마구마구 샀는데 최대한 깎으려고 했다ㅎㅎㅎ
    한 번에 많이 사면 또 깎아주니까 흥정을 계속해야 한다.
    여기서 살 때 무조건 반정도는 깎고 시작했음.
     
    바람막이 3개/ 스투시 티셔츠 4개/ 나이키 티셔츠 1개/ 나이키 반바지 1개  총 9개 해서 950,000동 나왔다. 따봉~
     

     
    자석도 하나 구매했는데 처음에 5만 동을 부르더니 3만 동에 가져가라고 해서 3만 동에 샀음
    담시장으로 오면 무조건 흥정 필수❗️
     

    씀모이가든
    6:30 ~ 22:00
    카드결제 시  수수료 3%

     

     
    담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호텔에 들러 짐을 두고 밥을 먹으러 왔다.
    숙소가 위치가 너무 괜찮아서 씀모이가든이랑 1분 거리이다. 꺄오~🙂
    오후 5시쯤 갔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다.
     

    일단 입구부터 너무 산뜻한 너무 예뻤다.
    1층도 넓었는데 우리는 2층으로 안내받았다.
     
     

    2층으로 가니 사람들이 꽤나 북적북적 하지만 자리는 많이 있었다.
    2층에 있는 분들 다 한국인인 거 같다.
    그만큼 많이 유명한 집!
     

     
    메뉴판도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다.
     

    먼저 나온 맥주 한 모금하기
    목말라서 시원한 맥주가 꿀맛
     

     
    우리가 시킨 건 분짜 235,000동/ 반쎄오 야채 125,000동/ 쌀국수 95,000동/ 맥주 2개 50,000동  > 총 555,000동
    약 3만 원이다.

     

    반쎄오를 직접 싸주시는데 따뜻하기까지 해서 너무 맛있었다..
    무이네에서 먹은 반쎄오도 맛있었지만 거기는 라이스페이퍼가 물 없이 나와서 딱딱하게 싸 먹었는데 확실히 씀모이가든이 더 맛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분짜도 맛있었고 쌀국수도 국물이 진해서 주문한 음식을 다 맛있게 먹은 곳이다.
    여기는 또 나트랑에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
     

    결제는 다 먹고 테이블에서 하는 걸 추천
    테이블에서 영수증을 요청하면 가져다주시는데 보고 현금을 드리면 된다.


     

    서울이발관 & 스파
    9:00 ~ 21:00

     

    여기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고 직원들은 베트남분들이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해서 우린 당일 예약으로 6시로 했다.

    우리는 1번으로 했고 현금 선결제다.
    나는 손발톱은 자르고 와서 패수..

    사물함이 있고 안에 짐 보관을 하고 바로 케어를 받으러 들어간다.

    열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서 케어를 받는데 사람이 많이 있진 않아서 조용히 받았다.


    발부터 씻은 다음에 누워서 얼굴 클렌징 하고 오이팩을 붙여놓은 상태에서 전신 마사지를 해주는데 마사지가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다.
    유명하다던 귀청소를 받는데 아플까 봐 긴장해서 살살해달라고 하니 천천히 세심하게 해 주신다.
    귀 속 깊게 안 들어간 거 같은데 하고 나서 보여주는데 귀지가 많니 나온 거 보고 놀람..😅 짱 시원

     



    샴푸실과 드라이실
    다 받고 마지막으로 두피마사지 겸 샴푸를 하러 자리 이동!
    머리를 시원하게 감겨 주시고 마무리로 전신 스트레칭 간단히 해주고 머리까지 말려주신다.

    다하고 나오면 커피 한잔 주시는데 이 커피 좀 맛있었다..
    근데 무슨 커피인지는 몰라효😅
    서울이발관 귀청소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터라 다른 서비스 말고 귀청소만 받고 가도 좋을 거 같다.


    켄켄 크록스
    9:00 ~ 21:00

     

    베트남에서 또 크록스를 많이 파는데 물론 정품은 아니다.
    크록스 파는 가게들도 많고 담시장에도 파니 부담 없이 구경 기능하다.
    우리도 켄켄으로 먼저 갔다가 맘에 드는 슬리퍼 사이즈 찾으러 여러 군데 돌아봤었다.

    뭔가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저녁에 가니 많이 비어 보이는 느낌

    쭉 둘러보다 갈색 크록스로 선택!
    하나 사면 지비츠 10개 무료로 고를 수 있는데 예쁜 건 없고 다 별로였다 ㅏㅎ하ㅏ핳
     

    아동용은 2층에 있고 개수별로 할인을 해주니 참고하면 된다.
    어떤 분들께서 서로 다른 일행인데 한꺼번에 사서 할인을 받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시던데 직원은 처음에는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셨다.  결국 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매장을 나와버려서 결과는 모름 하핳

    나는 2개 사서 3% 할인 543,000동 결제 >> 약 3만 원 
     


     

     

     

    목말라서 길 가다 음료수 먹으려고 아무 데나 간 곳
    안에 테이블도 있고 꽤 쾌적했다.
    파인애플주스랑 망고주스 3만 동씩 (약 1500원) 했다.
    음료가 저렴해서 아주 만족 맛있기까지 했다😋


    봉스파(Bong Spa)
    9:00 ~ 22:00

     

    돌아다니다 9시쯤 마사지를 받으러 봉스파에 갔다.
    외관 사진은 받으러 갔을 때 안 찍었어서 다음날에 지나가다 보이길래 찍음.

     

    마지막 타임이라 그런지 한 일행만 있고 우리뿐이었다.
    나는 발마사지 199,000동 / 언니는 전신 마사지 299,000동 >> 총 약 27000원

    계산할 때 498,000동이라 하지 않고 50만 동이라 해서 아무리 2 천동이지만은 거슬러주지 않고 50만 동으로 퉁치려고 하는 게 좀 괘씸했다.
    그럴 거면 20만 동/30만 동으로 적어 놓을 것이지!!😡

    2 천동은 거슬러 받고 팁은 의무가 아니지만 나는 만족스럽게 받아서 팁은 따로 드리고 왔다.(5만 동)

    마사지 후기는 나는 남자 직원한테 받았는데 살살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도 적당히 압이 있어서 그런지 마사지 자체에는 아주 만족스럽게 받았다👍
    해외에서 받은 발마사지 중에서 제일 만족했던 곳이었다.
    근데 분위기는 직원들끼리 마사지를 하면서도 이야기를 해서 그 점은 별로..
    언니는 전신마사지를 받았는데 오일이 몸에 안 맞았나 받고 나서 며칠간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엄청 고생했다는😭

    그리고 다른 마사지샵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직원마다 케바케인 경우가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

    베트남의 경우 팁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아주 만족했다면 드려도 되고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굳이 안 드려도 된다.


    미미푸르트
    10:00 ~ 22:00

     

    매장 앞에 메뉴판이 있는데 여기 나와 있는 가격보다 조금씩 올랐다.
    컵으로 망고 5만 동 / 망고스틴 10만 동에 결제했다.
    총 약 8천 원

    나는 망고가 딱딱한 식감이라 생각보다 별로였다. 망고스틴은 사실 맛이 기억이 안 난다. 하핳
    그냥 망고보다는 애플망고가 더 맛있다고 한다🙂


    숙소로 돌아오니 갑자기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심하게 쳤다.. ⚡️⛈️
    숙소로 도착한 후라 다행

    19일 새벽부터 무이네 투어를 다녀오고 오후부터 일정을 또 쭈욱 시작하니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졌던 날이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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