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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랑 제주 여행] ② 뽀글뽀글 찌개/ 오드랑 베이커리/ 무인 기념품가게/ 선우수산 회 배달
    국내 여행/제주도 2024. 4.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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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3. 23 ~ 3. 26 ✈️
        - 비 오고 바람

    뽀글뽀글 찌개
    만춘서점
    올레 파머스 함덕점 (무인소품샵)
    오드랑베이커리
    선우 수산

    뽀글뽀글 찌개
    6:00 ~ 16:00
    15:30 라스트 오더


    숙소 체크아웃하고 찌개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
    뽀글뽀글 찌개!

    간판과 이름부터 귀여운 뽀글뽀글 찌개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많았고 도민 맛집인 게 확 느껴졌던 곳이다.
    아침부터 운영하다보니 여행 왔다면 아침 식사로 해결 가능해서 좋을 거 같다.

    밑반찬도 딱 적당하고 음식도 주문하고 금방 나왔다.
    김치찌개 9천원, 치즈계란말이 7천 원
    우린 김치찌개 2인분에 계란말이 추가!

    김치찌개 정말 맛있었다. 보통 다른 지역에서 먹다 보면 너무 달거나 하던데 여기는 딱 적당해서 언니랑 나랑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다.
    라면사리도 같이 먹으면 존맛탱.. 김치찌개엔 라면사리를 넣어야 마무리

    치즈계란말이도 같이 먹는데 짱맛👍
    엄청 통통하고 위에 치즈가 올라간 계란말이다.
    열심히 싹싹 비우고 왔다.


    언니가 전날 밤에 도착하느라 동문시장 구경을 못해서 밥 먹고 한번 들렸다. 나는 이번에 기념품이나 과자 이런 걸 하나도 안 사갈 예정이라 구경만 했고 언니는 과자 세 개 정도만 샀다.
    탕후루도 팔길래 한라봉탕후루 하나 먹었는데 막 한 거라 그런지 설탕도 다 녹고 시원하지도 않고 미지근.. 별로였다😡

     


     

    함덕 숙소로 이동~
    도착하니 2시쯤이었다.
    주변에 귤나무도 보이고~ 꽃놀이도 하려고 했는데 비바람이 불어서 구경도 못했고 꽃도 다 피질 않았다.. 뚜시😭

    함덕해수욕장 쪽으로 가는 길에 서점이 하나 있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다. 안에서 조그마한 읽는 공간도 있어서 앉아서 읽을 수도 있다.

    소품샵도 있고 여기는 옷이랑 모자도 같이 파는 소품샵이다.
    옷가게 겸 소품샵?
    꽤 괜찮았던 곳이다.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있어서 바다 구경하고 쉴 겸 들어왔다.
    제주도에만 파는 메뉴들로 시켜서 먹었다.


    올레 파머스 함덕점 (무인기념품 가게)
    24시 영업

     

    처음에 들어가는 문이 잠겨 있어서 당황하는 분들이 많을 듯싶지만 옆에 잘 읽어보면 본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카드기 같은 곳에 넣으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우리가 갔을 땐 아무도 없었다 쾌적~
    그다음부터 계속 손님들이 들어옴
    꽤 넓고 깔끔하고 있을 거 다 있는 무인 기념품샵

    과자 같은 건 확실히 동문시장이 더 저렴하다.

    안에서 바라본 해수욕장 굿~

    모자도 써볼 수 있고 헤어롤도 이제 제주스러운 모양이 새겨져 있어 아이디어가 대박이란 생각을 했다.
    하나 살까 했지만 집에 헤어롤 있어서 패쑤~
    이렇게 구경하다 저녁에 회랑 같이 먹을 딱새우 라면 한 봉지만 사 왔다.


    오드랑 베이커리🥖
    07:00 ~ 22:00

     

    함덕 하면 제일 유명한 빵집인 거 같다.
    인터넷에 제일 많이 뜨길래.. 뭐가 유명한가 봤더니 마늘 바게트!
    완전 먹고 싶어서 여기도 숙소 돌아가는 길에 들렀다.

    앉아서 먹고 갈 수 있게 테이블 3개 정도 있었다.
    우리는 포장으로~

    오후에 가는 정말 사람이 끊임없이 계속 들어온다.
    저녁에도 가봤는데 저녁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이 없다.
    이게 그 유명한 마늘바게트🥖
    다 떨어지면 계속 채워주신다. 걱정 노노~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마늘바게트 말고도 방 종류는 많다.
    하지만 나는 마늘바게트만!

     

    그리고 케익도 많이 있었는데 블루베리 조각케익도 하나❗️

    쨔라랑~
    보통 다른 빵집에 마늘바게트는 안에 마늘크림이 많이 부족해서 크림이 많았으면 진짜 맛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여기 오드랑베이커리는 딱 부족함을 채워준 마늘바게트다❗️
    먹어본 마늘바게트 중에 1등🤭
    그리고 조각케익도 달지 않고 너무 맛있어서 완전 추천

    또 먹고 싶다…


    빵 먹고 한숨 자다 일어나서 저녁 늦게 회 배달 시켜서 라면과 같이 먹었다.
    회는 선우수산에서!
    함덕해수욕장 쪽에 회집도 많이 있고 가서 먹어도 좋을 거 같았다.

     

    고등어회랑 딱새우회

     

    제주도에서 딱새우회를 오랜만에 먹어본다.

    전에 시장에서 포장되어 있는 걸 샀다가 비려서 한 개인가 두 개만 먹고 버린 기억이...

    다시 도전해 봤는데 싱싱하니 맛있었다!

     

    무인가게에서 사 온 라면이랑 같이 먹으니 꿀맛

     

    언니랑 제주여행 2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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