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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랑 제주 여행] ③ 카페 모알보알/ 런던 베이글 뮤지엄/ 그때 그 집 함덕점/ 카페 보라 지붕/ 해녀 김밥
    국내 여행/제주도 2024. 4. 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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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3. 23 ~ 3. 26 ✈️   
        - 비 오고 바람
     

    카페 모알보알
    런던베이글 뮤지엄
    그때 그집 함덕점
    카페 보라 지붕
    해녀 김밥

     

    함덕 해수욕장에 한번 더 들려서 바다 좀 보고~ 사진도 찍었다.
    이 날 역시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바람도 많이 불었다 뚜시😭


    모알보알 카페
    10:00 ~ 19:00 
    라스트오더 18:30

     

    정말 힘겹게 찾아온 모알보알
     
    뚜벅이라 버스정류장에서 20분정도 걸어온 듯
    날씨가 좋다면 산책 겸 좋았을텐데 하필 가는 도중 해변가라 평소보다 비도 엄청 오고 바람도 엄청 불었다.
    바지 다젖고.. 돌아갈 땐 택시 타야지 했는데 잡히질 않음 핳
     
    그래도 무사히 도착

    이국적인 분위기 동남아 분위기의 카페이고 딱딱한 의자가 아니라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쿠션의자라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넓은 곳이고 2개의 방안에도 이용가능하다.
     

    여긴 또다른 방안에 있는 곳
    가운데 침대 같은 곳은 포토존으로 사진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하면 가져가서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여기는 또 다른 방 
    여기도 조용하니 괜찮아서 여기로 자리 잡았다.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고 날씨가 정말 맑고 좋았다면 더더욱 좋았을 거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나는 추워서 따뜻한 차 ㅎㅎ
    한라봉에그타르트도 같이 주문했는데 이게 진짜 짱 맛있었다. 

    오후 2시쯤 되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좀 북적북적해졌다.
    여기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오기 전에 웨이팅 걸어놨던 런던베이글 뮤지엄에 연락이 와서 한번 미루고 기다렸다 나갔다.
    돌아갈 땐 택시를 타고 싶었지만 잡히질 않아 다시 걸어감..
    근데 돌아갈땐 비바람이 엄청 심하지 않았던 터라 꽤 수월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제주 점
    8:00 ~ 18:00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갈 생각이 없었는데 모알보알 카페 가려고 정류장에 내리니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 게 아닌가.!
    알고 봤더니 바로 건너편에 런던베이글 뮤지엄이 있었다.ㅋㅋㅋㅋ
    그래서 어차피 웨이팅해야 될 거 같으니 웨이팅 걸어놓고 모알보알 카페를 갔다 왔다.
     

    웨이팅을 한번 미루기 하고 다시 찾아옴!
    안에 들어가서도 사람들이 빼곡해서 줄 서서 빵을 골라야 한다.
    서울에 한번 갔을때도 방문했었는데 어디든 인기가 많은 듯
     

    전에 먹고 맛있었던 감자치즈베이글이랑 서울에선 못 먹었던 쪽파크림베이글 그리고 갈릭베이글(?)까지 세 개만 담았다.


     

    하나는 포장하고 먼저 두 가지 먹었는데 감자치즈베이글은 차가워서 영~ 별로였다.
    역시 데워먹어야 맛있어서 다시 포장지에 넣고 쪽파크림베이글을 먹었는데 진짜 제일 맛있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쪽파크림베이글이다..‼


     그때 그 집 함덕점
    11:00 ~ 22:00
    수요일 휴무

     

    우린 2인 세트 오겹살목살 반반으로 주문!
    세트로 하면 김치찌개, 계란찜, 버섯, 새우가 포함된다.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가 먹을 수 있다.
     

    고기가 막 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김치찌개나 다른 것들이 다 맛있었고 고기도 나쁘지 않았다. 
    전에 먹은 칠돈가인가? 거기가 흑돼지로는 맛있었던 거 같아서 여기는 상대적으로 쏘쏘..


    보라 지붕 카페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고기 다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걸어 다니며 소품샵도 한 번씩 구경한 다음, 보라지붕 카페에 왔다.
     

    들어가자마자 고양이들이 반겨주는데 !!
    너무 귀엽다😄
     

    카페 이름대로 보라색 지붕이 눈에 띄는 카페
    주문은 여기 옆에 공간에서 하면 된다.
     

    주문하러 가는 길에 또 만난 고양이 한 마리
    다 얌전하니 귀여운 고양이들이다. 

    메뉴들과 디저트류 사진 그리고 센스 있다고 느낀 게 담요는 물론이고 생리대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한옥 분위기의 카페라 아늑하고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다!  완전 만족
    혼자 조용하게 즐기고 싶을 때도 오기 딱 좋은 카페 

    그리고 별관에도 공간이 있는데 여기는 한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깔끔&심플했다.
    보라색으로 포인트 줘서 보라지붕과 비슷하게 인테리어 한 거 같았다.
     

    시그니처인 보라크림라떼랑 바닐라라떼
    둘 다 존맛탱구리
    여기서 나른 나른 몸도 녹이고 쉬다가 숙소로 이동~
     

    나가는 길에 고양이들 한번 봐주고 안녕~🖐


    숙소 돌아와서 베이글 따뜻하게 돌려주고 오드랑베이커리 한번 더 들려서 케익 하나 사고 먹태깡도 맛있어서 두 개 사왔심~
    갈릭 베이글 .. 확실히 오드랑베이커리에서 마늘바게트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런던베이글 뮤지엄에서 산 베이글은 실망
    마늘바게트나 하나 더 사 먹을걸 그랬다. ㅎㅎ


    해녀 김밥
    9:00 ~ 17:00
    라스트오더 16:30
    일요일 휴무

     

    다음날-  돌아가는 날
    간단하게 해녀 김밥에서 김밥 하나만 포장하려고 왔다 오전 10시쯤 왔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매장에서 바다 바라보며 먹는 것도 너무 좋을 거 같다.
     

    네가지 김밥이 있고 가장 기본인 해녀김밥으로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와 컵라면이랑 같이 먹었다.

    다른 종류들도 다 맛보고 싶긴하지만 입맛이 없어서 한 개만 사서 먹었다.

    먹고 빨리 공항으로 이동도 해야 해서 후다닥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집으로 돌아간다아아아~
    이번 여행은 날씨가 아주아주 아쉬웠다😡
    가기 전 후로는 날씨가 엄청 따뜻하고 좋았던 제주였는데 왜 하필..
    그래도 힘들었지만 맛난 거 먹고 숙소도 좋은 곳에서 쉬어서 잘 마무리한 여행이었다.
     
    언니랑 3박 4일 제주 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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