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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삿포로 여행] 공항에서 스스키노 가기 / 스프카레 / 셀린느 / GU / 징기스칸 (8.11)해외 여행/일본 2024. 8. 17. 16:14반응형
☀️2024. 8. 11 ~ 8. 14☀️
- 8. 11 (일)
에어부산 9:05 출발 - 12:40 도착삿포로는 겨울에 많이 간다고 하지만 여름 삿포로도 분위기 넘치고 훗카이도라 여름에도 시원하다고 해서 결정!
날이 너무 좋았던 삿포로도 향하는 하늘✈️
삿포로 도착~~삿포로 공항에서 스스키노 가는 법
일단 삿포로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수속을 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후다닥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도라에몽이 바로 보이는데 그 뒤쪽에 ATM 있다.
옌화가 낮을 때 미리 환전해 놓은 토스뱅크 카드를 이용해서 출금했다.
버스가 국내선에서 먼저 출발해서 국제선으로 오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타 있는 경우엔 다음 버스를 타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나는 국내선으로 이동했다.
국내선으로 이동까지는 5분정도 걸림
그러고 티켓 뽑는 곳 보이는데 거기서 스스키노 까지 가는 버스 왕복 티켓을 샀다.
스스키노 -> 미나미산조로 뽑으면 됨
편도 - 1300엔
왕복 - 2500엔 (100엔 할인)
어차피 돌아올 때도 버스를 탈 예정이라 왕복으로 티켓 구매함!
스스키노 가려면 22번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된다.
티켓을 뽑고 나오면 22번이 바로 보인다.청량했던 하늘
삿포로 시원하다 해서 간 거지만 더웠다.....
햇빛이 짱짱 ㅠ.ㅠ 해가 지면 시원해지고 낮에는 덥다.
근데 우리나라 보다는 덜 덥긴 하다.
이렇게 1시간 정도 타고 가면 목적지인 스스키노에 도착한다.
하차 안내가 한글로도 표시되어서 어렵지 않게 내릴 수 있다.아시안 바 라마이 삿포로 중앙 점
(스프카레)
11:30 ~ 23:00
카드⭕️숙소에 짐을 두고 바로 밥 먹으러 이동했다.
내가 제일 기대한 스프카레!
여러 곳 유명한 곳이 있었지만 라마이가 웨이팅이 적다고 해서 찾아갔다.
개구리가 알려주고 있는 open~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은 있었지만 10분 안에 자리가 다 났음!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보며 골랐는데 메뉴판이 다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번역 돌려가며 골랐다.
나는 치킨카레스프에 브로콜리 튀김 추가, 밥 사이즈 s, 맵기 6
친구는 비프카레스프에 브로콜리 튀김 추가, 밥 사이즈 m, 맵기 8밥 무료로 사이즈 업 가능하고 스프의 양도 사이즈 없이 가능했다.
내부는 살짝 어두우면서 인도풍의 분위기가 많이 난다.
가게를 전체적으로 찍힌 못했지만 화장실까지 다 인테리어가 멋지다.
음료는 라마시랑 맥주로!
라마이가 우유에 요구르트(?) 넣은 맛이다. 나는 그냥저냥이었음 ㅎㅎ
일단 스프카레 존맛탱이다😊
이게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왜 갈리지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나는 카레도 좋아하고 국물요리도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은 음식이다.
또한 야채도 좋아하다 보니 제일 기대가 됐던 음식이기도 하다.
나의 예상만큼이나 맛있게 먹은 스프카레 👍
매운맛의 정도는 전혀 맵지가 않아서 9-10단계로 했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다이마루 백화점
(셀린느)
10:00 ~ 20:00맛있어 보이는 조각케익들을 보며.. 셀린느로~
내가 삿포로 간다 하니 언니가 며칠 전부터 셀린느 가서 가방 사 와 달라고 부탁~ 부탁을 해서 힘들게 찾아온 곳!
다이마루 백화점 2층에 위치해 있는 셀린느다.
오후 4시쯤 찾아갔더니 웨이팅 전혀 없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미리 재고 확인도 가능하다 (셀린느 홈페이지 > 홈페이지 밑에 한국매장으로 되어있는걸 일본으로 변경 > 상품 들어가서 지점별 재고 확인)
정가 176,000엔
카드 + 현금 분할결제도 가능하다.
나는 카드 160,000엔 + 현금 16,000엔으로 결제함!
그리고 면세를 받으러 다이마루 백화점 8층으로❗️
현금으로 받으면 수수료 1.55%
카드환급은 수수료 1.55% + 환전수수료라서 현금으로 환급받음
중요한 게 결제했던 카드가 여권, 영수증 3개의 명의가 일치해야 한다.미츠코시 백화점
(GU)
10:00 ~ 19:00
카드⭕️일본에 오면 한 번씩은 GU에 들리는 거 같다.
이번에는 득템 해보자 해서 갔지만 눈에 띄는 게 없었다.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발견한 옷들
나는 셔츠랑 카고바지 하나 겟!
GU도 일정 금액 이상이면 면세를 해준다.
5000엔 인가 5500엔 인가..
총 4 벌 해서 8270엔 인데 면세해서 7519엔
사서 여행 중에도 편하게 입고 다녔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산 음료수와 브뤨레아이스크림, 푸딩
첫날부터 많이 걸어서 먹으면서 쉬었다..삿포로 비루엔 - 맥주박물관 바로 옆
(징기스칸)
11:30 ~ 21:00
카드 ⭕️좀 쉬다가 징기스칸을 먹으러 나왔다.
사실 징기스칸이 예약을 할 정도로 유명한지는 몰랐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가게들을 찾아갔는데 자리가 없고 오래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돌아다니다 그냥 맥주박물관 쪽에는 좌석이 많다길래 거기로 이동해 봤다.
다리가 아프고 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 택시는 처음 타봤는데 역시나 비싸다..😭
처음엔 여기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여기는 맥주박물관이고 아 끝났나 보다 하고 돌아가려고 했다.
근데 바로 옆에 이렇게 생긴 곳이 징기스칸이 파는 곳이다.
라스트 오더가 8시 40분까지인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32분!!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하려고 보니 5분이 남음..
원래 무제한으로 유명한 곳인데 시간 때문에 무제한은 안되니 대충 주문하고 한숨 돌렸다.
이렇게 좌석은 엄청 많다.
예약도 가능한 거 같은데 다음에는 예약을 좀 더 이용해봐야 할 것 같다.
맥주도 미듐, 라지를 시켰는데 엄청 큰 잔에 왔다. 사진상으론 별로 안 커 보이는데 실제로 엄청 컸던 맥주잔
아무거나 시켜서 뭔지 모르겠고 ㅋㅋㅋㅋㅋ
같이 준 부위를 번역을 돌려봤다.음~ 그래서 지방 함량이 적은 부위부터 구워봤다.
같이 준 소스가 있는데 친구가 고기에 같이 뿌려서 먹는 거라고 부었는데 먹다 보니 짜서 이게 맞나 싶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부어서 같이 굽는 게 아니고 구운 고기를 소스에 찍어서 먹어야 하는 거였다..😂
그래서 판을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바꿔주셨다.
다시 열심히 굽고 소스에 찍어 먹으니 딱 알맞은 맛이었다.
양고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특유의 양고기 냄새는 났지만 나는 맛있게 먹었다.
늦게 온 만큼 40분 만에 후다닥 먹고 나왔다. 급하게 먹느라 여유를 부릴틈이 없었다. 하하
숙소로 돌아올 때는 바람 불어서 걸어왔는데 편의점에 한번 더 들러 된장 라멘과 아사히맥주 사서 옴~
생수도 더 사서 왔어야 했는데 깜박해서 컵라면 하나만 해서 먹음
고기도 따로 사서 같이 넣어서 먹었는데 좀 더 라멘 느낌이 나서 맛있었다.
삿포로 여행 1일 차 계속 걸어 다녀서 발과 허리가 아팠던 하루였다.
그래도 너무 좋잖아 허허😊반응형'해외 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