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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삿포로 여행] 24시간 라멘집 / 다누키코지 상점가 / 야키니쿠 / 맥주 축제 / 회전초밥 가쓰잇센 / 현지인 이자카야 술집 (8.13)
    해외 여행/일본 2024. 8. 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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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8. 11 ~ 8. 14☔️
            - 8. 13 (화)


    삿포로 3일 차!
    전 날 밤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3일 차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라멘 야마오카야 /신스스키노 점
    24시간 영업
    카드⭕️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밥으로 라멘을 먹으러 나왔다.
    아침 일찍 문 연 곳이 별로 없어서 그냥 걷다가 일찍 문 연 곳이 있길래 바로 들어갔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되고 영어로 변경 가능해서 주문 가능!
    삿포로 미소라멘이랑 매운 김치라멘인가 (?)
    궁금해서 주문!
    토핑도 올려먹으면 맛있다고 하던데 전혀 생각을 못하고 그냥 주문해버림 허허

    아침 8시 30분쯤 갔는데도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다.
    체인점이라 그런지 24시간 영업으로 너무 좋았다.
    주문 후 티켓이 나오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티켓을 가져가신다.

     
    드디어 나온 라멘
    라멘 면발은 꼬들했고 미소라멘은 살짝 짜고 먹다 보면 느끼하다. 뭐 일본 라멘 느끼함은 알고 먹어야 하는 거라 괜찮았음!

    이 매운 김치라멘은 그릇도 크고 양도 많았다.
    뭔가 2인분인 거 같은 느낌
    그리고 전혀 맵지가 않았다..하하하😂
    일본 라멘은 다 먹을 때까지 면발이 꼬들함이 유지되는 게 신기했다.
    아침에 라멘을 먹어서 아주 만족☺️
    배 부르게 먹고 숙소에 돌아와서 좀 더 쉬어버리기~


    다누키코지 상점가

     

    맥주 축제로 향하는 길이었는데 상점가들이 있길래 아 여기가 다누키코지 상점가인가 보다 하고 비를 피해서 들어왔다.
    하루종일 비가 내렸던 터라 상점가가 쭉 이어져있어 비를 피해 구경하기 좋았다.

    상점가를 돌아다니다 편의점에서 물과 아이스크림도 사고

    더워서 시원한 곳 찾아 라틴 상점도 구경했다.


    YAKINIKU LIKE (야키니쿠)
    11:00 ~ 22:30
    카드 ⭕️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곳!
    원래 맥주축제 가서 이것저것 먹을라고 했는데 야키니쿠 맛있어 보여서 홀린 듯 입장..


    2인석에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다.
    일본은 혼밥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다.

    소스들도 있었고 고기에 찍어먹으면 된다.
    뭔지 몰라서 다 뿌려놓고 맛봤다 ㅎㅎ

    테이블에 있는 화면으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첫 번째에 나오는 우설이 있는 걸로 선택했다.
    돼지랑 소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소로~🥩 선택!
    맥주도 추가🍻

    고기가 나오면 화면에 가져가라고 뜨는데 그러면 직접 가서 가져오면 된다.
    부위는 잘 모르지만 일단 우설이 제일 맛있었다.
    저번에 후쿠오카 가서 먹었을 때도 우설이 제일 맛있었는데 그 기억으로 또 먹고 싶었다.🤩

    젓가락과 물티슈는 테이블 밑에 열어보면 준비되어 있다.
    맥주랑 같이 너무 맛있게 먹은 야키니쿠
    우설은 소금이 뿌려져 있어 짭쪼롬하면서 맛있었고 다른 부위의 고기들은 양념이 조금 쳐져있어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존맛탱구리🫢

    계산하는 시스템도 신기했는데 테이블마다 번호판(?)이 있는데 들고 가서 큐알로 인식한 다음 결제하면 완료!
    결제할 때는 한국어로 변경가능하다.
    계산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삿포로 맥주 축제
    매년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카드⭕️

     

    아사히 기린 산토리 등 맥주별 부스가 있었다.
    우린 기린을 많이 안 마셔봐서 기린 부스로~

    보통 맥주 축제는 오후 6시 이후에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우리는 점심시간 이후인 2시쯤 갔다.
    비가 와서 천막이 없는 곳은 못 앉고 천막이 있는 곳에서만 앉았는데 사람들이 조금은 있었지만 그래도 많지 않아 쾌적했다.

    자리를 잡으면 서 있는 직원이 오는데 설명해 주고
    결제를 카드로 하면 키오스크로 가서 직접 주문해야 하고 현금은 직원에게 메뉴 말하고 지불하면 된다.

    우리는 현금으로 지불했고 주문하면 음식교환권을 준다.
    이걸 가지고 교환해 주는 곳으로 가면 됨!

    음식마다 교환하는 곳이 달라 이 두 곳에서 기다려서 교환했고 오래 걸리진 않아서 음식을 금방 가져올 수 있었다.

    닭꼬치 두 개랑 가리비 소라 그리고 맥주🍻
    맥주 3.5L짜리를 할까 했는데 3500엔 정도여서 너무 비싸서 그냥 사이즈 큰 맥주 두 잔으로 했다.
    이렇게 다 해서 4560엔 나왔다. 맥주 축제다 보니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야키니쿠를 먹고 와서 이렇게만 먹어도 충분했다.

    다른 부스에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던 모습


     

    맥주 축제에서 맛나게 먹고 상점가로 비 안 맞게 걷고 있는데 내가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파는 곳을 발견했다.
    건물 안에 조그마하게 부스로 운영하고 있었다.
    초코맛으로 먹었는데 진심 내가 먹은 아이스크림 중에 제일 맛있었다❗️
    진한 초코랑 또 같이 있는 과자가 진심 존맛탱이다🫢 후하후하 미쳐버렸움😘


    메가 돈키호테
    24시간 영업
    카드⭕️

     

    정문/후문인 거 같다.
    상점가를 걷다가 보여서 들어갔다.

    많은 물품이 있었지만 내가 찾는 것은 몇 개 없었던.. 췟
    이번에도 돈키호테에서 많이 살 생각은 없었던 터라 조금만 사고 나왔다.
    카드 현금 복합결제는 안됨!

    또 편의점에서 주전부리사고 숙소로 컴백


    회전초밥 가쓰잇센 미나미산조점
    12:00 ~ 15:00 / 16:30 ~ 23:00 (평일)
    11:00 ~ 23:00 (주말)
    카드⭕️

     

    가쓰잇센 초밥집은 노르베사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바로 여기❗️
    들어가서 인원수를 남기면 큐알코드가 있는 종이가 나오는데
    큐알코드 인식하면 대기 순서가 나오니 수시로 확인하기!
    대기 순번이 가까워지면 식당 앞에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 번호를 불러주신다.
    대기시간이 길게 잡혀있지만 그렇게까지 걸리진 않고 절반정도 기다린 듯

    식당은 적당한 크기에 회전율이 꽤 빠른 거 같았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게 초밥을 만들어주시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국어로 변경해서 주문가능하니 고르는데 문제없었고 엄청 많은 종류의 초밥들이 있었다.

    어떤 걸 시켰나 기억이 다 안 나지만..
    연어 3종/고등어/뱃살 등 미소국도 추가로 주문했다.

    연어/굴/성게 등 여러 가지 시켰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기름진 뱃살부위
    역시 기름진 부위를 좋아하는 나는 그게 제일 맛있었다.
    물론 뱃살부위는 가격대도 있지만 그래도 좋았다🫢
    맥주 홀짝홀짝하면서 싸악 먹으니 굿


     

    초밥 먹고 숙소 돌아가는 길 아이스크림 가게 있어서 하나 사 먹었다.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디저트 과일 들어간 샌드도 팔고 있었다.

    맛은.. 낮에 먹었던 아이스크림 못 이긴다.
    초코감별사로서 이 초코는 진하지 않은 그냥 초코맛🤔
    내 입맛엔 그냥 그랬다.


    Motsu Izakaya GONBEE
    17:00 ~ 23:00
    카드 ⭕️

     

    숙소랑 1분 거리에 있는 이자카야다.
    여기도 지나가다 괜찮아 보여서 가보자 해서 간 곳인데
    블로그에 정보가 없어서 그냥 갔다.
    이런 곳은 카드가 안될까 봐 카드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 해서 들어감!

    내부는 크진 않았다. 찐으로 현지인들만 있고 한국인 1도 없었음

    메뉴판도 일본어뿐이라 파파고 열심히 돌려서 주문했다.
    9시쯤 가니 품절된 메뉴도 있다고 먼저 알려주셨고 우린 간단하게만 먹을 거라 괜찮다고 했다.

    자릿세개념인 오토시가 쌈무다..
    이게 하나에 400엔이던가..? 하하하
    레몬사와랑 포도사와! 시키고~

    이게 돼지혀였나 소 혀였나 모르겠다 ㅋㅋㅋㅋ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았는데 차갑게 나와서 조금 아쉬웠다.

    꼬치는 맛있었고 감사샐러드는 짭쪼롬~ 해서 전체적으로는 그럭저럭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거 다 맛나보였는데 메뉴가 일본어라 번역이 조금 이상하게 된 것도 있어서 잘 못 시킨 것도 같다 하하핳

    아이스크림이랑 다음날 아침에 먹을 샌드위치랑 삼각김밥사고 숙소로~

    3일 차 여름 삿포로 여행 비 왔지만 나름 맛난 거 먹고 잘 돌아다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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